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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 브이로그 촬영 포인트 (감성, 야경, 로컬 모두 담기)

by 두부투어 2025. 7. 26.


대만은 여행지 자체도 아름답지만, 브이로그를 찍기에도 최적화된 나라입니다.
다양한 문화와 자연 풍경, 현지인들의 소박한 일상, 먹거리의 생생한 움직임까지,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 이야깃거리가 넘쳐납니다.
이번 글에서는 촬영에 ‘딱 좋은’ 장소들을 중심으로 브이로그 포인트 BEST 3를 정리했습니다.
카메라나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누구나 감성 넘치는 여행 영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1. 타이베이: 감성과 리듬이 살아있는 도시 배경

타이베이는 대만 여행의 시작점이자 브이로그 배경으로 완벽한 도시입니다.
현대적인 도심과 전통시장, 예쁜 카페, 지하철 풍경까지 다채로운 장면이 자연스럽게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 촬영 추천 장소 리스트

  • 타이베이 101 전망대 & 외부 광장
    : 도시 야경과 전경 촬영용
  • 융캉제 거리 골목
    : 브런치, 길거리 음식, 감성 카페 브이로그
  • 중정기념당
    : 대만 국기 게양식, 위병 교대식 영상은 드라마틱
  • 스린 야시장
    : 조명, 소리, 음식 동선 모두 브이로그에 활력 부여
  • MRT 내부와 환승 장면
    : 실제 여행 동선 브이로그로 활용 가능

📷 촬영 팁

  • 낮에는 햇살이 예쁜 감성 카페 위주로,
  • 밤에는 101과 야시장 조명 활용해 색감 풍부하게 연출
  • 에어팟이나 무선 마이크 사용하면 현장 소리까지 생생하게 담겨요

타이베이 101 뒤편 공원에서 본 석양 + 야경은 브이로그 클로징에 꼭 추천하고 싶은 장면입니다.


2. 지우펀 & 스펀: 고즈넉한 감성과 영화 같은 장면들

지우펀(九份)과 스펀(十分)은 대만 여행 브이로그의 하이라이트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좁은 골목, 비 오는 돌계단, 빨간 등불과 간판들이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특히 ‘센과 치히로’의 배경 같다는 얘기가 많을 정도로 감성적인 장면을 담기 좋은 장소입니다.

 

📌 지우펀 촬영 포인트

  • 올라가는 계단 골목 전경: 오프닝이나 분위기 전환 컷
  • 홍등이 켜진 저녁 골목길: 브이로그 핵심 감성 장면
  • 아메이차로(阿妹茶樓) 주변: 풍경 클로즈업 + 찻잔 스냅
  • 지우펀 전망대 카페 창밖: 멀리 보이는 바다와 붉은 지붕들

📌 스펀 촬영 포인트

  • 천등 날리기 체험: 소원 쓰는 과정부터 날리는 순간까지 타임랩스로 촬영
  • 기차 지나가는 골목길: 흔들리는 배경과 함께 긴장감 있는 컷
  • 기찻길 위 커플 인터뷰 혹은 혼자 걷는 장면: 감성 삽입용

🎥 브이로그 연출 팁

  • 흐린 날이나 비 오는 날, 흑백 + 슬로우모션 활용하면 무드 업
  • 현장 소음(우산소리, 발자국 소리, 빗소리)을 BGM처럼 활용
  • 고프로나 짐벌 있으면 더 부드럽게 찍힘

3. 가오슝 & 치진: 항구도시의 바람과 빛을 담다

대만 남부의 도시 가오슝은 확실히 색감이 다릅니다.
햇빛이 더 세고, 건물도 낮고, 바다와 항구가 가까워서 ‘움직이는 풍경’을 담기 좋습니다.
특히 치진(旗津)은 페리 타고 들어가는 여정부터가 영상미 가득한 장면의 연속입니다.

 

📌 가오슝 촬영 포인트

  • 보얼예술특구 벽화 거리: 예술적인 배경 컷
  • 용호탑, 연지담 자전거 타는 모습: 드론이 있다면 최적!
  • 시즈완 해변 일몰: 해 질 무렵 긴 그림자와 파도 소리
  • 펑라이부두 or 해산물 거리: 현지 시장 감성, 생동감 있는 장면

📌 치진 촬영 포인트

  • 페리 탑승부터 항해 장면: 타임랩스 or POV 시점 활용
  • 치진 등대에서 내려다보는 시내 전경: 브이로그 엔딩 추천
  • 망고빙수 먹는 장면: 현지 체험 중심 컷으로 좋음

🎬 연출 팁

  • 대만 특유의 파란 하늘, 바다, 알록달록 간판들을 과포화 색감으로 보정하면 생생함 강조
  • 햇살이 세니 역광을 활용한 실루엣 컷도 멋짐
  • 드론이 있다면 보얼 예술특구 또는 치진 해안선 위주로 활용

가오슝은 타이베이보다 한적하고, 공간이 넓어 브이로그 찍을 때 눈치도 덜 보이고 자유롭게 찍기 좋습니다.


대만은 카메라만 들고 가면 자연스럽게 한 편의 브이로그가 만들어지는 나라입니다.
여행 영상 초보자도, 브이로그 숙련자도 만족할 수 있는 감성과 장면들이 가득합니다.

✔ 타이베이 – 도시 풍경 + 야시장 리듬
✔ 지우펀 & 스펀 – 전통 감성 + 감동적인 장면
✔ 가오슝 & 치진 – 바다와 바람, 여유로움